김제시 현실에 맞는 맞춤형 인구정책 개발로 인구활력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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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현실에 맞는 맞춤형 인구정책 개발로 인구활력 회복 
  • 신은승 기자
  • 승인 2021.02.23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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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제시(시장 박 준배)는 지난 23일 김제시청 2층 소회의실에서 박준배 김제시장 주재로 기획감사실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제시 인구정책 선순위 모델개발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해 8월 연구용역에 착수하여 10월에 1차 중간보고 및 전문가 포럼, 11월중 실무팀과 전문가 현장면담을 통해 선순위 인구과제 방향성을 도출하였고, 12월에는 시의 대표적인 청년정책인 청년주택수당과 청년인턴사원제 성과 분석 후 수혜범위 확대, 기간 연장 등의 사안을 검토한 바 있다.

또한 2021년 2월 2차 중간보고회에서 4개 분야 17개 사업을 도출하였고, 2월 2일에서 2월 14일까지 대시민 설문조사를 진행, 시민 들의 삶의 질 만족도 등 의견을 청취하였다.
이날 열린 최종보고회에서는『인구활력으로 행복한 미래, 살고싶은 김제』라는 비전에 따른 ▲ 저출산 보육환경 ▲ 김제형 귀촌귀향 ▲ 산업단지 정주여건 ▲ 빈집활용 공간채움 등 4개 분야에서 어린이 전통놀이 융복합체험관, 스마트팜연계 청년창농밸리, 김제특장차 체험관광단지, 커뮤니티 호텔의 4개의 핵심사업과 13개 추진과제로 구체화되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지방소멸 위기와 직결된 인구감소 문제와 환경 변화에 대응하여 대비하기 위해 우리시의 지역특성을 반영한 사업을 발굴·추진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날로 심각해져 가는 인구문제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시민과 공무원 모두가 힘을 합쳐 나가야 할 때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인구정책 연구용역이 완료됨에 따라 부서별 제안된 세부사업에 대한 세밀한 검토과정을 거쳐 실효성 있는 사업을 선정한 뒤 연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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