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유방암 검진 장비 도입” 여성 암 예방에 선도적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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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유방암 검진 장비 도입” 여성 암 예방에 선도적 역할
  • 권남주 기자
  • 승인 2021.02.24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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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보건의료원이 건강보험공단의 유방암 검진 기관으로 지정돼 유방암 검진 장비가 신규 도입하는 등 지역사회 유방암 예방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장수군은 유방암 검진 기관이 없어 불편을 겪었던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게 됐다. 또 2021년 장수군 유방암 검진 대상자 2,559명을 대상으로 유방암 검진 독려를 위한 홍보를 적극 펼칠 계획이다.
군은 국가암검진을 통해 암으로 발견된 경우 일부 대상자는 보건의료원에서 의료비 일부를 지원한다.
유봉옥 보건의료원장은 “유방암은 다른 암들보다 생존율이 높은 편으로 유방암 1~2기 생존율은 90%대이지만 3기는 75%, 4기 34%로 급격히 떨어진다”며 “발생 연령이 낮아지고 국가 암 권고안에서 40세 이상의 여성은 2년 간격으로 유방암 검진을 받도록 하는 만큼 조기 건강검진을 통한 지역주민 건강증진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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