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에 사는 아동들 1인당 448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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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에 사는 아동들 1인당 448만원 지원
  • 성영열 기자
  • 승인 2021.02.24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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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연속 아동친화 예산 구성
박성일 완주군수
박성일 완주군수

 

완주군에 사는 18세 미만 아동들은 올해 1인당 평균 450만원 가까이 지원받게 된다.  
24일 완주군에 따르면 ‘2021년 아동친화 예산 분석’을 완료한 결과 총예산은 606억원 수준으로, 이를 18세 미만 아동 수(작년 말 1만3,529명)로 나눈 1인당 지원액은 447만9,200원으로 집계됐다. 이를 세분화하면 국도비 지원액이 270만원, 군비 지원액은 180만원으로 편성됐다.

완주군은 또 총 예산(인구대비)대비 아동예산지수는 221.42점으로, 3년 연속 아동친화적 예산으로 구성됐다고 밝혔다.  
통상 100점이 넘으면 ‘아동친화적 예산’으로 구성됐다고 평가함을 고려할 때 완주군의 관련예산은 상당한 수준임을 보여준다.    
분야별로는 코로나로 인한 사회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다함께 돌봄센터 확대, 공동육아나눔터 운영, 아파트 르네상스 돌봄사업 등에 약 333억원을 투자하게 된다.
위기 아동·청소년지원 등 보호분야에는 103억원이 투입되고, 건강분야 66억원, 안전분야 35억원을 각각 지원해 아동·청소년의 건강하고 안전한 성장을 돕는다.
올해 완주군의 아동·청소년 추진과제는 179개 사업으로 계속사업 167개에 신규사업도 8개에 육박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사회변화에 맞춰 새로운 아동정책 패러다임을 만들어 아동·군민의 삶을 더할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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