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전역이 태극기 물결로 휘날리고 있다.
군은 제102주년 3·1절을 맞아 태극기 거리를 조성하는 등‘나라 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을 응원하고, 각 가정 등에 태극기 게양을 홍보하기 위해 임실읍 천변에‘태극기 거리'를 조성했다.
임실읍 시가지에 소형태극기를 설치해 군민들에게 나라와 태극기 사랑 정신을 되새기는 나라 사랑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고 있다.
또한 임실주공아파트 등 8개소 아파트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한 홍보물 배포와 아파트별 홍보 방송을 실시, 태극기 달기 운동 동참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군은 누리집에 배너광고를 게재하고, 군청 SNS, 전광판, 유인물 등 다양한 홍보 수단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심 민 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 올해 3·1절이 더욱 의미 있고 중요한 해”며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이 힘차게 펄럭이는 태극기 물결을 보며 3·1운동 정신과 함께 역경을 이겨내 온 우리 민족의 저력을 다시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