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도시재생뉴딜사업 위한 본격활동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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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도시재생뉴딜사업 위한 본격활동 돌입
  • 백윤기 기자
  • 승인 2021.03.01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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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이 오는 12월 국토교통부 무주읍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을 앞두고 도시재생대학 심화과정과 공청회를 마련하는 등 선정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군이 도시재생대학과 공청회 마련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사업 특성상 산뜻한 주민들의 아이디어를 창출해 내고 한 차원 높은 재생사업을 발굴, 결론적으로 심사과정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서다.

군은 지난 25일 ‘무주읍 도시재생대학 심화과정’ 6회차 과정을 끝으로 수료식을 개최해 총 20명여 명의 주민이 수료를 마쳤다.
이번 심화과정은 지난 5일부터 4주간 무주읍 내 거주하고 있는 지역주민 대상으로 도시재생 개념과 실현가능한 핵심사업 발굴 및 무주읍내 현안문제 조사 등을 위해 현장교육을 포함한 외부 도시재생 관련 전문가 특강을 포함한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진행이 됐다.
무주읍은 8월경 도시재생 뉴딜사업 중앙공모에 신청을 하게 되며, 12월 중 국토교통부에서 최종 선정발표를 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도시재생대학을 통해 나온 사업 아이디어와 앞으로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위원들과의 여러차례 사업 추진 회의를 통해 지역 현안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내실 있는 사업계획을 수립 할 예정이다.
앞서 군은 이날 오전 ‘무주군 도시재생 전략계획(변경)’ 수립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공청회에는 순창 도시재생지원센터 정철모 센터장이 좌장을 맡고 무주군 도시재생지원센터 김혜천 센터장, 전북연구원 오병록 박사 등이 토론자로 나서 무주군에 활력을 일으키는 도시재생 기본 뱡향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벌였다.
농촌활력과 김영종 과장은 “코로나 19와 같은 힘든 상황 속에서도 지역주민의 많은 참여와 관심에 감사를 표한다“라며 ”향후 2021년 공모 신청 예정인 무주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사람 중심의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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