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署 대테러 훈련, 타격대작전 수행능력 강화
상태바
익산署 대테러 훈련, 타격대작전 수행능력 강화
  • 문공주 기자
  • 승인 2021.03.01 18: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폭발물 의심차량 신고 가정
주민 대피·검문검색·검거

 

익산경찰서(서장 송승현)는 지난달 25일 웅포면 일대에서 실전을 방불케 하는 대테러 훈련을 통해 타격대 작전 수행 능력을 강화했다.
이날 훈련은 폭발물로 의심되는 가방이 차량에서 발견된 상황을 가정하고 “수상한 남자 2명이 검은색 SUV에 폭발물로 의심되는 물체를 놓고 불상지로 사라졌다. 차량은 00캠핑장 주차장에 있다” 라는 시민의 신고를 시작으로 진행됐다.

신고 접수 후 지역경찰이 즉각 출동, 현장 1차 보존 및 인근 지역 주민을 대피시키고, 112 타격대 및 정보분석조가 현장에 도착, 차량 주변에 폴리스 라인을 설치, 인원과 차량의 인근 통제를 실시했고 면밀한 검문검색을 통해 신속히 범인을 검거했다.
앞으로도 익산경찰서는 관내 다중이용시설 및 중요시설에 대해서 매월 1회 자체 FTX를 실시해 테러 위협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송승현 익산서장은 “테러 상황에 신속하고 정확한 조치를 통해 시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