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등과 공동 협업 제작
공·폐가 60여 곳 침입 막아
공·폐가 60여 곳 침입 막아
군산경찰서(총경 최홍범)는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2일까지 우체국·군산우체통거리 경관협정운영회와 협업해 디자인 논의 ‘안심주머니’를 제작해 삼학동 모시공원 및 중동 일대 공·폐가 60여 가구를 중심으로 각종 고지서를 주머니에 넣어 보관 및 부재중 노출을 방지 출입문 내부 보관할수 있는 안심주머니를 설치했다.
사회적·경제적약자 주거지역(공·폐가포함)은 아파트단지 및 신도심과 비교해 절·강도, 성폭력 등 범죄 발생률이 비교적 높고 열악한 근린환경으로 침입범죄 등 범죄 취약공간이 상대적으로 많이 발생해 이에 군산경찰서 범죄예방진담팀(CPO)·중앙파출소, 우체국(물류팀) 실무진 협의를 거쳐 시범지역 선정 안심주머니를 설치 시범운영중이다.
최홍범 경찰서장은 “구도심 일대 공·폐가는 청소년 탈선 및 각종 범죄에 노출돼 있어 적절한 대책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범죄예방진단팀을 중심으로 취약요소를 분석하고 시와 협업해 취약요소를 개선해 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