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署 부재 중 노출 방지 안심주머니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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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署 부재 중 노출 방지 안심주머니 설치
  • 송기문 기자
  • 승인 2021.03.02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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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등과 공동 협업 제작
공·폐가 60여 곳 침입 막아

 

군산경찰서(총경 최홍범)는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2일까지 우체국·군산우체통거리 경관협정운영회와 협업해 디자인 논의 ‘안심주머니’를 제작해 삼학동 모시공원 및 중동 일대 공·폐가 60여 가구를 중심으로 각종 고지서를 주머니에 넣어 보관 및 부재중 노출을 방지 출입문 내부 보관할수 있는 안심주머니를 설치했다. 
사회적·경제적약자 주거지역(공·폐가포함)은 아파트단지 및 신도심과 비교해 절·강도, 성폭력 등 범죄 발생률이 비교적 높고 열악한 근린환경으로 침입범죄 등 범죄 취약공간이 상대적으로 많이 발생해 이에 군산경찰서 범죄예방진담팀(CPO)·중앙파출소, 우체국(물류팀) 실무진 협의를 거쳐 시범지역 선정 안심주머니를 설치 시범운영중이다.

공·폐가 등 주택가 출입문에 안심주머니 설치·운영함으로써 우편물(등기)등 노출되지 않아 범죄예방 효과가 클 것으로 보이며,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한 촘촘한 공동체치안활동에 힘쓸 것이다.
최홍범 경찰서장은 “구도심 일대 공·폐가는 청소년 탈선 및 각종 범죄에 노출돼 있어 적절한 대책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범죄예방진단팀을 중심으로 취약요소를 분석하고 시와 협업해 취약요소를 개선해 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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