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올해도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농기계 임대사업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군은 2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농기계 임대사업장 무풍·안성분소를 추가 운영하고 반값에 농기계를 임대한다.
무풍과 안성분소는 일요일을 제외하고 토요일에도 근무하며, 무주 본소는 휴일 없이 아침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무주 본소와 무풍·안성분소에는 관리기, 퇴비살포기, 굴삭기 등 총 75종 418대의 임대기계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3,861농가가 이용하는 등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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