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농업생명과학대학(학장 류경선)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특산물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 농축산 브랜드를 이용한 요리 개발과 쿠킹 클래스를 진행했다. 당초 국립대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을 돌며 농산어촌의 성장을 돕는 ‘생생마을 만들기 사업’을 기획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지역의 특산물을 알리는 프로그램으로 변경해 실시했다.
지난 1월부터 최근까지 스텝으로 참여한 학생들은 지역 농축산 브랜드를 면밀하게 조사해 정읍의 명물인 ‘정읍한우’와 완주지역에서 생산되는 유산균 돼지고기 ‘두지포크’, 부안 특산물인 뽕잎을 활용한 편육 ‘아이테린’과 오디를 활용한 탄산음료 ‘쇼트앤드’를 선정했다.
이는 최근 전북대 글로벌푸드컬쳐협동조합이 운영하는 음식점인 ‘온리핸즈’에서 직접 요리 실습을 했고, 이러한 전 과정과 특산품에 대한 홍보 내용 등은 영상으로 담겨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일반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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