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울타리 봉사단, 밑반찬 나눔 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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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울타리 봉사단, 밑반찬 나눔 활동 펼쳐
  • 임종근 기자
  • 승인 2021.03.03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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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진구는 지난 3일 ‘덕진구 사랑의울타리봉사단’ 주관으로 회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두배! 영양가득! 행복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 날 봉사단 회원 30여 명은 직접 구입한 신선한 제철 재료들을 손수 다듬고 손질해 제육볶음, 봄동겉절이, 미역줄기볶음, 바나나 등 건강식 밑반찬 3종과 과일을 정성들여 준비하고 만들었다.
사랑두배! 영양가득! 행복반찬 나눔 행사는 매월 사랑의울타리 자원봉사단이 주관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사업으로 이루어지며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가정 등 소외계층에 제철 식재료로 영양 가득한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하는 정기행사이다. 

이 날 준비한 밑반찬은 관내 장애인,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등 어려운 이웃 155세대에 전달되었으며 그 중 거동불편세대 18곳은 사랑의울타리봉사단 회원들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방문하여 쓸쓸한 마음을 위로하고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성희 회장(덕진구 사랑의울타리자원봉사단)은 “코로나 19로 인하여 더욱더 외롭게 지내는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온기가 전달되기를 바라며, 모두가 더불어 사는 행복한 전주가 될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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