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署 삼례파출소 공중화장실 범죄예방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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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署 삼례파출소 공중화장실 범죄예방진단
  • 성영열 기자
  • 승인 2021.03.03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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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안심벨·CCTV 작동 점검
취약개소 환경 개선 ‘잰걸음’

 

완주경찰서(서장 권현주) 삼례파출소(소장 박현귀)는 지난 2일 불특정 다수가 출입하고 범죄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관내 근린공원 공중화장실을 중심으로, 주변 CCTV 작동 및 여성화장실 안심벨 점검 등 범죄예방진단을 실시했다.
야간에 상대적으로 어둡고, CCTV 등 방범시설물을 설치할 수 없는 화장실 내부에 긴급상황 발생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양방향 안심벨을 설치해 주민들의 범죄에 대한 불안감 해소에 힘쓰고 있다.

양방향 안심벨은 기존의 경광등 및 소리를 통해서 외부에만 위험을 알리는 것이 아니라 24시간 운영되는 완주군청 관제센터와 연결해 전화기처럼 양방향 대화가 가능한 기능을 부과한 시스템으로 위기상황 시 버튼을 누르면 즉각적으로 대응이 가능케 해 활용도가 상당히 높은 시스템이다. 
박현귀 삼례파출소장은 “앞으로도 우리 주변에 숨어 있는 취약개소를 점검하고, 유관기관과 협력해 범죄시설물 설치 등 범죄환경을 개선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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