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署 아동안전지킴이 책임감·자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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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署 아동안전지킴이 책임감·자부심↑
  • 이세웅 기자
  • 승인 2021.03.03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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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경찰서(서장 김종신) 여성청소년계는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순창을 위해 24명으로 구성된 아동안전지킴이를 위촉, 3월 2일 초등학교 개학일에 맞춰 활동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아동안전지킴이를 운영하는 파출소에서는 위촉장 수여 및 활동 수칙과 상황별 아동보호 대처요령에 대한 직무교육, 그리고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의 지킴이로서 책임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근무에 임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아동안전지킴이 어르신 대부분이 면역력이 약한 고령자인 만큼 활동 전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사용 및 순찰 시 타인과 거리유지 등 코로나19 예방 활동 지침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위촉된 아동안전지킴이 24명은 순창 지역 내 8개 파출소에 배치돼 매일 오후 2시~5시에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 놀이터, 주택가 등에서 범죄예방 순찰 및 교통지도 등 아동안전 확보를 위한 다채로운 활동을 할 예정이다.
활동에 참여한 어르신은 “아이들을 보면 우리 손주들이 생각난다.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아이들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종신 경찰서장은 “아동안전지킴이 어르신들께서 아동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해 주실 것으로 기대되며, 경찰 또한 아동·노인·여성 등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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