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지역 농가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고 지속가능한 생산체계를 구축하는 역량을 높여주기로 했다. 전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0일부터 8월 25일까지 전주푸드 납품(희망) 농업인 180명을 대상으로 전주푸드플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전주푸드플랜 교육은 △감자 △고구마 △배추 △고추 △양파 △마늘 등 6개 작목에 대한 전문적인 이론과 실습 방식으로 진행되며, 재배시기에 맞춰 총 10회의 강연이 열린다.
시는 전주푸드플랜 과정을 통해 농산물 생산량을 확대하고 품질 향상을 도와 납품농가의 경영 확대를 도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황권주 전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앞으로도 푸드플랜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교육 운영을 통해 농업인의 안정적인 생산기술 습득을 도울 것”이라며 “지역생산-지역소비 선순환경제의 기틀을 다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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