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환경청, 해빙기 환경영향평가 사업장 특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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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환경청, 해빙기 환경영향평가 사업장 특별점검
  • 서윤배 기자
  • 승인 2021.03.04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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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석채취, 도로, 택지개발 등 환경안전 취약 사업장 15개소 대상

전북지방환경청(청장 윤종호)이 해빙기를 맞아 공사장 지반침하, 사면붕괴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3월 한 달 간 환경영향평가 사업장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점검은 도내 대규모 토석채취, 도로, 택지개발 사업중 과거 협의내용 미이행, 사업자와 승인기관 동일, 환경영향우려가 큰 환경·안전 취약 사업장 15개소다.

점검은 공사현장 내 절·성토사면 안정성, 침사지·가배수로 등 토사유출 방지시설 적정 설치, 방진망·살수차량 등 비산먼지 저감시설 적정 설치 및 운영 여부 등이다.
점검결과, 토사유출, 비산먼지 날림 등 환경관리 미흡 사업장에 대해서는 사업 허가기관 등을 통해 이행조치를 요청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이 있는 경우에는 고발(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 벌금 등) 조치할 계획이다
전국환 환경평가과장은 “이번 해빙기뿐만 아니라, 장마철 등 특정 시기별로 환경취약 사업장을 집중점검하여 환경·안전사고 예방 및 평가 협의내용 이행률을 제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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