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미범죄심사위원회 개최
8건 심의… 감경처분 결정
경찰행정 시민 신뢰도 제고
8건 심의… 감경처분 결정
경찰행정 시민 신뢰도 제고
익산경찰서(서장 송승현)는 4일 경찰서 2층 소통실에서 21년도 제1회 ‘경미범죄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경미범죄심사위원회는 경미한 형사범죄나 즉결심판 청구사건 중 초범자, 사회적 약자, 피해자가 처벌을 원치 않는 자의 처벌 감경 여부를 심사하는 제도다.
이날 위원회에는 위원장인 경찰서장을 비롯해 내부위원 3명과 변호사 등 시민위원으로 구성된 자문위원 2명이 참석한 가운데 형사입건 사건 1건과 즉결심판 사건 7건에 대해 심의했다.
위원들은 대상자들이 깊이 반성하고 있고, 피해가 경미하고 피해회복이 된 점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대상 사건 8건에 대해 감경처분으로 결정했다.
송승현 서장은 “사회적 약자의 충동적 범죄나 생계형 범죄에 대해서는 사안을 살펴 감경처분을 하는 등 따듯한 법 집행을 통해 경찰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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