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진도서관, 전주시민대학 수강생 선착순 모집
상태바
덕진도서관, 전주시민대학 수강생 선착순 모집
  • 임종근 기자
  • 승인 2021.03.04 18: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주시가 책을 통해 시민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자아실현을 돕는 ‘전주시민대학’을 온·오프라인으로 운영한다. 덕진도서관은 오는 25일까지 ‘2021 전주시민대학’ 수강생 37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올해로 24회째를 맞이한 전주시민대학은 오는 30일부터 11월 19일까지 송천·금암·인후도서관을 제외한 시립 도서관 9곳과 중산작은도서관, 꿈밭장애인작은도서관 등 작은도서관 2곳에서 운영된다. 모집 과목은 독서문화, 자녀교육, 인문교양 분야 25개 과목으로 4개월 과정과 7개월 과정이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수강료는 월 5,000원이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도전! 작가되기 ▲북큐레이터 ▲쉽게 하는 독서모임 ▲영어그림책 스토리텔링 ▲초등 책놀이 ▲힐링이 되는 미술교실 ▲캘리그라피 등으로 구성됐다. 또 시니어 스마트폰 활용강좌와 시니어 여행 길잡이 스쿨 등 시니어 부문 특별프로그램도 포함됐다.
특히 시는 시대적 흐름을 반영해 올해 ▲노인인지 책놀이 지도사 △아동 독서토론 지도 ▲1일 글쓰기 ▲그림책 인형극 등 4개 과목을 신규 개설했다. 시민대학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전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에 장미경 덕진도서관장은 “전주시민대학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대면과 비대면 온라인 강좌 등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인 만큼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