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2021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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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2021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 선정
  • 이옥수 기자
  • 승인 2021.03.04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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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이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한 2021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개조 공모사업 대상지로 줄포면 원 대동마을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줄포면 원 대동마을은 65세 미만 생산가능인구가 많고 줄포IC와 인접해 귀농귀촌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마을로 농촌 소멸에 대응하는 거점모델이 될 수 있는 마을이다.

원 대동마을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앞으로 4년 간 총 14억원을 투입해 담장·축대 정비, 재래식 화장실 개선, 슬레이트 지붕 개량, 노후주택 정비,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휴먼케어 및 주민역량 강화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선정된 원 대동마을의 생활여건을 개선하려고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취약지역 대상마을을 발굴해 공모사업에 선정되도록 노력하는 등 정주여건 개선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하려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군은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선을 위해 진서면 왕포마을 사업을 완료했으며 지난 2019년부터 3년 간 꾸준히 취약지역 개선을 위한 사업비를 확보하고 있다.
한편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취약지역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수준을 보장하려고 안전·위생 등 생활 인프라 확충 및 주거환경 개선, 주민역량 강화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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