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지자체 첫 전용관 개설
완주군의 로컬가공품을 카카오톡에서 산다.
완주군은 카카오머커스가 운영하는 ‘카카오톡 쇼핑하기’ 플랫폼에 완주로컬관을 개설해 8일부터 본격 운영에 나선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카카오톡 쇼핑하기 접속은 모바일로만 가능하며 카카오톡에서 쇼핑하기를 누른 후 완주군 로컬푸드 또는 로컬 등의 검색어를 입력하면 완주로컬관으로 연결된다.
완주로컬관에서는 38개 업체 50개 제품으로 시작해 순차적으로 새로운 제품을 업로드할 계획이다.
군은 두유, 생강젤리, 떡갈비, 뻥튀기, 가래떡, 치즈 등 다양한 제품군을 구성했다.
이외에도 완주군은 올해까지 총 10개의 온라인 쇼핑몰에 입점을 계획하고 있으며 현재 아이디어스 등 6개 쇼핑몰에 42개 업체 159개 제품이 입점, 판매되고 있다.
온라인 판매 시범운영을 시작한 지난 5개월 동안 약 2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온라인 유통채널 확보에 따른 가시적 성과가 눈에 띄게 나타나고 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품질 좋은 제품을 엄선해 식품안전에 만전을 기해 지속적인 소비자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