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의 자립을 위해 실시하는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규모와 예산을 확대해 추진한다.
8일 완주군에 따르면 사업비는 작년 대비 1억1000만원이 증가한 8억3000만원이 투입되고 참여자 규모는 작년 대비 7명이 늘어나 총 66명이 공공 및 사회복지기관 등에서 근무를 하고 있다.
장애인일자리사업에 참여중인 이씨는 “요즘처럼 비장애인도 힘든 취업난에 장애인들이 일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군 사회복지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 많은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경제활동과 사회참여의 기회를 얻고, 지역실정에 맞는 일자리사업 발굴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