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미생물 실증사업으로 작물 상품성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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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미생물 실증사업으로 작물 상품성 높인다
  • 성영열 기자
  • 승인 2021.03.08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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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이 미생물 실증사업을 추진해 작물의 상품성을 높인다.
8일 완주군은 농촌진흥청 특허균주 GH1-13균을 활용한 실증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유용미생물 GH1-13균주는 작물 생육 증진, 병원균 생육 억제, 환경 장해 내성 증강 등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감자, 고추, 토마토 등의 다양한 작물에 적용 가능해 작물의 생산성 및 상품성 증대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작물 종자를 침지해 파종할 경우 작물의 생육을 증진시키고 작물 스트레스에 대한 내성 증진을 유도하게 된다.
이 방법으로 실험 재배한 결과 감자의 경우 수확량이 16% 증가 되고, 고추의 경우 역병, 탄저병, 건조, 냉해피해 등이 경감 되는 효과가 나타났다.
이용 농업기술센터과장은 “농업인들이 체감하는 신기술보급 사업을 통해 로컬푸드 사업이 더욱 증진되고 완주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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