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67억원 투입 서비스 강화
복지·권익 증진·자립 도와
복지·권익 증진·자립 도와
완주군이 올해 6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장애인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회보장 서비스를 제공한다.
9일 완주군에 따르면 바우처 서비스는 이용자에게 바우처(이용권)를 지원해 원하는 복지서비스를 이용하도록 하는 대표적인 사회서비스 방식이다.
장애인활동 지원사업은 만 6~65세 미만 등록장애인 중 ‘활동지원제도 중심의 서비스지원 종합조사’ 결과 활동지원등급 판정을 받은 대상에게 활동지원(신변처리, 가사, 일상생활 지원, 외출 등), 방문목욕, 방문간호 서비스를 이용 가능한 바우처를 제공한다.
발달재활 서비스는 만 18세 미만 성장기 장애아동(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가정)의 인지, 적응행동 등 정신적 기능 향상과 행동발달을 위한 서비스를 지원한다.
언어발달 서비스는 한쪽 부모에게 장애(시각·청각·언어·지적·뇌병변·자폐성)가 있는 만 12세 미만 비장애아동(기준중위소득 120% 이하)한테 언어재활 서비스 이용권을 지급한다.
발달장애인 주간활동 서비스와 청소년 발달 장애학생 방과후 활동 서비스는 발달장애인이 의미 있는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낮시간 동안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군은 서비스 사업을 활성화해 장애인들이 다양한 혜택을 누리도록 사업안내와 지원에 힘쓸 계획이다.
군 사회복지 관계자는 “8000여명의 장애인들이 꿈과 희망을 펼치도록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장애인들의 권익증진과 자립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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