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삼례읍 노인일자리 어르신들이 지역에 활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삼례읍은 지난 1월부터 시행한 노인일자리 사업이 지역 어르신들의 경제적 이익뿐만 아니라 깨끗한 삼례읍 가꾸기에 앞장 서줘 1석2조 이상의 긍정적인 효과를 보이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11월 30까지 주로 환경미화 분야에 20개 사업장별로 쓰레기 줍기, 분리수거, 잡초제거 등의 환경정비에 투입돼 쾌적한 환경조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어 지역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어르신들은 경제적인 도움을 비롯해 사회참여 기회를 얻으면서 애향심과 건강증진, 노인인식 개선에 도움을 준다며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다.
김동준 삼례읍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의 깨끗한 환경을 위해 애써주시는 어르신들께 감사드린다”며 “안전한 가운데 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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