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체육회와 고창군장애인체육회가 생활체육 현장수업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코로나19 상황 속 시민들의 안전한 체육활동을 위해 체육단체와 합동으로 15일부터 26일까지 2주간 수업 현장의 방역수칙 점검을 실시한다.
체력을 높이고 건강한 여가활동 지원을 위해 고창군체육회와 고창군장애인체육회 주관으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사업으로 일반·어르신·장애인 및 광장지도자 배치사업 등에 전문 생활체육지도자가 학교, 공공체육시설, 경로당 등 장소에 배치되어 배드민턴, 생활체조, 요가 등의 25개 종목을 무료 지도하고 있고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수업 종목·장소·시간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고창군체육회 및 고창군장애인체육회 홈페이지(www.gochangsports.or.kr)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하시거나 전화문의도 가능하다.
고창군 관계자는 “이번 현장수업 재개로 코로나19로 위축되었던 생활체육활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방역수칙을 지속 점검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게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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