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오고 싶은 장수 누리파크 체험 놀이센터 첫 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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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오고 싶은 장수 누리파크 체험 놀이센터 첫 삽
  • 권남주 기자
  • 승인 2021.03.11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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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누리파크에 가족·어린이를 위한 체험 놀이센터가 본격적으로 조성된다.
11일 장수군에 따르면 장수 누리파트 놀이센터는 총사업비 30억원이 투입돼 2960㎡의 규모로 건립된다. 체험 놀이센터는 사계절 발물 놀이장(기구 17종), 모험 놀이터 (기구 7종)으로 구성돼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모험의 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놀이 시설물은 장수의 대표 농산물인 사과와 오미자, 토마토 등 레드푸드 컨셉으로 꾸며지며, 물놀이장에는 사과 타워 놀이대, 쪼개진 사과 미스트 터널, 짚라인, 토마토 점핑놀이 등 시설이 들어선다.
누리파크 안에는 놀이 센터와 함께 2019년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공모한 관광자원 개발 분야에 선정된 어린이 생활 문화센터도 조성된다.
어린이 생활 문화센터는 총사업비 39억원이 투입돼 약 990㎡ 규모의 어린이 실내놀이터와 영유아 놀이터, 작은 도서관, 각종 특화 시설 등이 건립된다.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언택트 여행지 조성과 가족 단위의 체류형 여행을 위해 카라반 및 데크야영장, 자연놀이터, 야간 경관시설, 그늘 쉼터 등도 새롭게 단장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전라북도 동부권발전 공모 사업으로 선정돼 총사업비 59억원의 예산을 확보하면서 탄력을 받게 됐다.
이번 누리파크 체험 놀이센터 조성을 통해 군은 어린이 여가 및 문화 향유에 대한 수요 충족을 통해 젊은 인구의 생활 만족도를 상승시키고 학교를 벗어난 교육의 한계를 극복하고 어린이들의 창의적 활동공간으로 활용돼 교육자원의 다양화 및 어린이 생활문화여건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한다.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생활문화센터를 통해 가족 단위 여가활동과 지역주민의 공동체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장영수 군수는 “장수 누리파크에 어린이 시설 조성으로 영유아, 아동·청소년, 청년, 부모들을 위한 가족 중심의 문화 공간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고 온가족이 함께 즐기는 문화 공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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