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태환 완주소방서장, 전통사찰 화재예방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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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태환 완주소방서장, 전통사찰 화재예방 현장 방문
  • 성영열 기자
  • 승인 2021.03.14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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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태환 완주소방서장은 지난 12일 완주군 소양면에 위치한 송광사를 방문해 안전관리 강화 일환으로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최근 내장사 대웅전 화재와 관련 전통사찰 등 목조문화재에 대한 소방시설이나 관계자의 안전의식 점검으로 선제적 화재 예방을 통해 소중한 문화유산을 지키고자 마련됐다.

특히, 송광사는 인조 14년(1636년) 축조된 사찰로 목조 기와지붕, 지상 1층 31개동으로 구성돼 있으며, 목조문화재 밀집으로 화재 시 급격한 연소 확대 및 빠른 전소가 우려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제태환 서장은 사찰 화재취약요임을 점검하고, 소화기 등 소방시설 작동과 자체 소방용수 확보, 소방차량 출동로 등을 살폈다.
아울러 화재 발생 시 문화유산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응계획, 사찰 관계자 및 방문자 피난 대책 등을 관계자들과 의견을 공유하며, 초기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제태환 완주소방서장은 “최근 강풍과 건조한 날씨가 이어져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화재예방 컨설팅을 통해 경각심을 일깨우고 화재예방에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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