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관리원 전북본부(본부장 허정태)가 완주군 봉동읍에 취약계층을 위해 연료유를 지원한다.
봉동읍은 한국석유관리원 전북본부와 지난 17일 취약계층 연료유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으로 석유관리원은 봉동읍에 거주하는 저소득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 5가구에게 매월 50리터 차량연료를 연말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허정태 본부장은 “평소 취약계층 지원을 고민하던 중 먼저 가장 가까운 지역의 주민들에게 지원해야겠다는 결정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봉동읍과 협업해 취약계층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강명완 봉동읍장은 “봉동읍을 위해 이렇게 큰 지원을 해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지원해주신 연료유는 가장 필요한 가정에 귀하게 쓰일 수 있도록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