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삼례읍에서 한도령추어탕 음식점을 운영하는 한규헌 대표가 삼례초등학교에 장학금 100만원을 쾌척해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18일 삼례초등학교에 김동준 삼례읍장, 강종식 학교장이 참석한 가운데 아이들의 소중한 꿈을 응원하기 위한 전달식 가졌다.

한 대표는 삼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기도 하며, 지난 2019년에도 삼례초에 100만원을 전달했다.
또한, 오는 23일에는 삼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임공택)에서도 삼례중학교 및 전북 하이텍고등학교, 한별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저소득 학생 총 7명에게 29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장학사업은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올바른 인성과 우수한 성적으로 친구들에게 모범이 되는 청소년들로 학교장과 운영위원장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대상자 선정에 심혈을 기울였다.
김동준 삼례읍장은 “지속적인 후원과 봉사를 해주시는 한규헌 대표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면서 “미래의 밑거름이 될 우리 아이들이 나눔을 실천할 줄 아는 훌륭한 어른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