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소방서(서장 제태환)는 화재·재난 발생 시 현장대응능력 강화에 만전을 기하고자 해빙기 소방용수시설 일제조사·정비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일제조사는 해빙기 소방용수의 원활한 확보와 비상소화장치의 활용성 제고를 통해 화재 대비·대응태세를 확립하고자 마련됐다.

이에 완주소방서는 내달 초까지 완주군 관내 지상식 소화전 등 545개소 소방용수시설을 대상으로 일제점검을 추진한다.
주요 내용은 ▲소방용수시설 출수 확인을 통한 정상작동 여부 ▲소방용수시설의 사용상 장애 요인 현지 시정조치 ▲소방용수시설 안내표지판 교체 또는 신규 설치 ▲소방용수시설 어플 현행화 등이다.
제태환 완주소방서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화재대비·대응태세를 확립하는데 최선을 다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도민들께서도 화재 시 원활한 소방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소방용수시설 5m 이내 불법 주정차 금지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