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소방서는 2021년 상반기 김제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오형진, 김옥자)대원의 자녀 23명을 선발해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비대면으로 전달했다고 말했다.
장학금 지원은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의용소방대원들의 근무 의욕을 높이고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제의용소방대연합회는 34개대 770명의 대원이 있으며 지난 2월 19일부터 3월 10일까지 추천을 받아 지난 19일 최종 심의해 23명을 선발했다.

장학금 수여자는 다중이용시설 방역지원활동 등 시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해 모범이 되는 의용소방대원 중 추천 및 사를 통해 공정하게 선정했다. 의용소방대는 평상시에는 생업에 종사하면서 재난사고 발생시 사고 현장에 출동해 지역사회의 안전과 발전에 기여하는 의용소방대원의 자녀를 대상으로 매년 학기별로 2회에 걸쳐 장학금을 지급한다.
이동환 방호구조과장은 “평소 지역을 위해 아낌없이 봉사해주신데 대해 감사드리며, 학생들이 더 나은 미래를 가질 수 있도록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