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등산객 증가에 따른 ‘산불예방 캠페인’실시
상태바
봄철 등산객 증가에 따른 ‘산불예방 캠페인’실시
  • 김유신 기자
  • 승인 2021.03.24 18: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주덕진소방서(서장 윤병헌)는 지난 23일 봄철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건지산 등산로 일대에서 산불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전주 덕진소방서 방호구조과 직원과 금암119안전센터 직원은 봄철을 맞아 산불화재를 방지하기 위해 23일 오전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코로나19 유행으로 실내활동에 어려움이 따르자 산을 찾는 등산객의 수가 늘어남에 따라 산불발생의 위험이 증가하게 돼 이를 방지하고자 실시하게 됐다.
건지산 등산로 입구 등 등산객이 많이 찾는 곳에서 실시된 이번 캠페인에서는 등산시 화기 취급 금지, 등산로 일대 쓰레기 소각금지 등 봄철화재의 주요 원인을 알려 등산객들의 화재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데 주안점을 두고 실시했다.
이번 산불예방 캠페인은 코로나 19 감염방지를 위해 대면접촉을 최소화하는 산불예방 플래카드 게시 등의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캠페인 추진하는 소방대원들과 등산객들의 사회적 거리두기 간격을 유지한 채 진행됐다.
최명식 전주덕진소방서 예방안전팀장은 “산불화재의 가장 큰 원인이 부주의인 만큼 등산객의 관심만으로도 화재를 예방할 수 있다”며 등산객의 안전의식 고취를 당부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