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소방서, 비상구 폐쇄 등 위반행위 집중 단속
상태바
완주소방서, 비상구 폐쇄 등 위반행위 집중 단속
  • 성영열 기자
  • 승인 2021.03.24 18: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완주소방서(서장 제태환)는 봄철을 맞아 이달 말까지 관내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비상구 폐쇄 및 훼손, 소방시설 차단 등 위반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지속적인 단속에도 개선되지 않는 비상구 장애물 적치 등 안전위협 행위 근절과 코로나19 방역 완화로 다중이용시설의 인구 과밀 현상이 나타남에 따라 안전관리 강화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완주소방서는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소방특별조사반을 편성해 집중 단속에 나선다. 주요 단속내용으로는 ▲자동화재탐지설비 전원 및 경종차단, 소화설비 전원·밸브 차단 및 옥내소화전 앞 물건 적치행위 ▲비상구 폐쇄·잠금행위, 피난계단·통로 장애물 적치 및 설치행위 등이다.
조사 중 비상구 폐쇄, 소방시설 전원차단 등 적발 시에는 즉각적인 현지시정과 소방특별조사 결과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법령에 의거 조치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제태환 완주소방서장은 “소방시설은 유사시 초기에 대처할 수 있는 중요한 시설이며, 비상구는 화재 발생 시 대피할 수 있는 생명의 문과 같다”며 “위반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