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署, 세심한 수사로 2차 피해 막는다
상태바
순창署, 세심한 수사로 2차 피해 막는다
  • 이세웅 기자
  • 승인 2021.03.28 18: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조사관·현장지역경찰관 대상
대면·화상교육 인권 감수성↑

 

순창경찰서 여성청소년계는 성폭력, 가정폭력, 아동학대 등 피해자 조사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직접적으로 수사하는 조사관들과 현장 지역경찰을 대상으로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대면 및 화상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조사과정에서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2차 피해 사례 위주로 실시됐다. 또한 피해자에 대한 세심한 접근과 조사관의 성인지 감수성 향상 등을 위한 내용 등도 교육했다.

여성청소년계장은  “피해자들이 경찰관들의 언행과 행동에 상처를 받지않도록 범죄피해에 세심하게 접근, 궁극적으로 인권 감수성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청소년계는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일회성 교육에서 벗어나 조사관은 매월 1회, 지역경찰은 분기별 교육을 실시해 2차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