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2021 랜선 시정설명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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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2021 랜선 시정설명회 성료
  • 양용복 기자
  • 승인 2021.03.29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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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로 열렸던 2021 남원시 랜선 시정설명회가 시민들과 새로운 방식의 공감대를 형성하며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시는 지난 2월 17일 동충동부터 지난 26일 인월면까지 총 23개 읍면동 마을회관 등지에서 열렸던 2021년 랜선 시정설명회가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으며, 마무리됐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시정철학 실천에 따라 매년 연초에 읍면동을 대면방식으로 개최해오던 것을 올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온라인 랜선 시정설명회로 전환, 개최했다.
특히 시는 이번 첫 랜선 시정설명회 개최를 위해 시청 강당에 화상 회의 공간을 꾸미고 읍면동 마을회관마다 노트북(TV), 와이파이 에그, 웹캠 등을 설치해 온라인 소통창구 환경을 조성했다. 
이에 따라 이번 랜선시정설명회에서는 시장과 주민들이 zoom을 활용한 가상공간에 실시간으로 참여, 남원시정에 대해 공유하면서 온라인 쌍방향으로 격의 없이 소통이 가능해져 바람직한 소통행정의 방향을 제시했다는 긍정적인 평가다.
랜선 시정설명회에 참석한 이정일 인월발전협의회장은 “코로나 시기 에도 이렇게 시정설명회가 개최된 것도 모자라 더욱이 마을회관에 편안하게 앉아 소통하게 돼 주민들의 만족도가 컸다”면서 “대면하지는 못했어도 랜선 대화시 건의사항 청취는 물론 영상편지나 마을별 주민인사의 재미가 어우러져 나름대로 이색적인 설명회로 개최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랜선 시정설명회는 우리시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도입한 아주 특별하고, 유연한, 소통행정이었는데 변화된 시정설명회에 적극 참여해주시고, 뜨거운 호응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건의사항은 해당 부서와 적극적으로 검토, 반영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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