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청년창업농 육성…영농현장지원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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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청년창업농 육성…영농현장지원단 운영
  • 이기주 기자
  • 승인 2021.03.29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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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이 청년 창업형 후계농업경영인 영농정착지원사업에 선정된 청년 창업농 35명을 대상으로 현장지원단을 운영한다.
현장지원단은 영농경력이 많은 선도농업인과 청년 농업인 등 3명으로 구성됐으며, 청년 창업농 영농현장 방문, 간담회, 네트워크 활동 지원, 온·오프라인 상담 지원 등의 역할을 연중 수행한다.

현장지원단은 지난 24일과 26일에 창업농 선정 2~3년차 청년 농업인들의 영농현장을 방문해 영농기술코칭, 경영현황진단, 의무사항 이행 여부 점검 등을 했다.
또한, 4월 초 간담회를 개최해 청년 창업농의 사업개선사항을 공유하고 선도농업인의 노하우 전수 등 청년 농업인들이 초기 영농 정착 어려움을 잘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청년 창업농 영농정착지원사업은 젊고 유능한 인재의 농업 분야 진출을 촉진하고 농가 경영주의 고령화 추세 완화 등 농업 인력구조 개선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만 18세 이상~만 40세 미만의 독립경영 3년차 이하의 청년 창업농을 매년 선발해 3년간 월 최대 100만원의 영농정착지원금과 영농자금(3억원 한도), 영농기술 교육 등이 지원된다.
심 민 군수는 “실무경험이 풍부한 현장지원단 활동을 통해 청년 농업인들이 농촌의 미래를 이끌어 갈 수 있는 우수농업인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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