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공예품전시관, 청년작가 특별기획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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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공예품전시관, 청년작가 특별기획전
  • 강명화 기자
  • 승인 2021.03.30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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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통문화전당 전주공예품전시관이 특별기획전‘수수(秀手)’를 30일부터 4월 25일까지 진행한다. 작년에 이어 올해로 2회째 맞이한 수수기획전은 ‘빼어날 수(秀)’와 ‘손 수(手)’의 의미로 지역 내 역량있는 청년 작가를 발굴해 작품을 소개하는 전시다.
금번 수수기획전에 초대받은 작가는 ▲전통재료인 한지를 소재로 작업하는 유시라 작가와 ▲인간과 자연은 이웃이며 함께 소통을 한다는 컨셉으로 작품 활동을 하는 이보영 작가다.

유시라 작가는 예원예술대학교 한지조형디자인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현재 전북대 미술학 박사과정에 있다. 2017 독일 I-A-M 아트 베를린 나우와 2020 전주 교동미술관 레지던시에 참여했으며, 개인전 4회와 전주한지박물관 초대전를 비롯한 48회의 단체전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보영 작가는 전북대학교 미술학과와 동대학원 미술학 박사를 수료했다. 2011년 첫 개인전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16회 개인전을 펼쳤으며, 한미전(리버사이드갤러리, 뉴욕), 경계를 넘어서(CO갤러리, 베를린) 등 130여회 단체전에 참여했다. 2016 광주 신세계미술제 선정작가, 2020 전라청년미술상 수상 등을 통해 작가의 역량을 인정받았다.
전주한옥마을에 위치한 전주공예품전시관 전시 1관은 오전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매주 월요일은 정기휴관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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