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영농폐기물 불법소각 집중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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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영농폐기물 불법소각 집중단속
  • 성영열 기자
  • 승인 2021.03.30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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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이 본격 영농철을 맞아 영농폐기물 등의 불법 소각행위와 쓰레기 투기를 집중 단속하고 있다.
완주군은 불법 소각행위는 논두렁, 밭두렁 태우기도 해당되는 것으로 2월 한달간 집중 홍보를 거쳐 단속을 진행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영농폐기물 불법소각 및 쓰레기 불법투기 행위가 발생함에 따라 과태료 등의 처분이 이루어지고 있는 만큼 주민들의 주의와 협조를 당부했다.
특히, 소각행위는 연기가 미세먼지 농도에 큰 영향을 미치고, 건조한 봄철 산불로 이어질 수 있다.
군은 쓰레기 불법투기도 집중 관리해 취약지에 대한 표지판 등을 설치하여 경각심을 일깨우고 수시 점검과 함께 투기감시용 CCTV도 확대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임동빈 환경과장은 “미세먼지 저감과 쾌적한 환경을 위하여 불법소각과 쓰레기 무단투기에 대해 집중단속 중이다”며 “적발돼 과태료 처분을 받는 일이 없도록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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