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공동육아나눔터 조성 공간 무상임대를 위한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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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공동육아나눔터 조성 공간 무상임대를 위한 맞손
  • 양용복 기자
  • 승인 2021.03.31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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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시장 이환주)가 지난달 31일 LH전북지역본부(본부장 김승철), 중앙하이츠아파트 입주민 대표회의(입주민 대표 강대철)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금동(2) 휴먼시아 아파트에 공동육아나눔터 3호점과 향교동 중앙하이츠 아파트 내 공동육아나눔터 4호점 조성을 위한 공간 무상임대 사용을 위해 이루어진 것으로 남원시는 지난 2019년부터 공동육아나눔터를 조성해왔다.

특히 시는 지난 2019년에 공동육아나눔터 1호점(2019)을 노암동 한신아파트에 조성한데 이어 지난해에는 부영1차 아파트에 공동육아나눔터 2호점을 개소하고, 베이비 마사지, 유아발레, 요리교실, 과학놀이와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과 품앗이 활동 등을 상시 운영해 육아를 둔 엄마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렇게 공동육아나눔터가 지역사회 중심의 돌봄 문화 확산에 기여하자, 남원시는 올해 공동육아나눔터 3호점과 4호점을 확대 조성하기로 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우리시는 공동육아나눔터를 통해 양육부담을 경감시키는데 집중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우리시에서는 지역중심의 양육 친화적 사회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집 가까이 공동육아나눔터를 확대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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