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 화재 초기 진압한 의용소방대원 부부 서장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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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화재 초기 진압한 의용소방대원 부부 서장표창!”
  • 조민상 기자
  • 승인 2021.04.01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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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소방서(서장 오정철)는 지난 1일 이웃집 주택화재 초기 진압으로 인명과 재산피해를 줄인 의용소방대원 이성재(남48세)·한영자(여,45세)에게 서장표창과 함께 소화기를 지급했다.
지난달 26일 진안군 백운면 평장리 평가마을 이웃집에서 연기가 발생하는 것을 목격해 빠르게 119에 신고하고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 진압을 시도 했다.

초기 진압은 이웃집 소화기 1대로 부족해 이성재씨 본인 집의 소화기 2대를 가져가 불을 껐고, 평가마을 사람들이 모두 협조해 화재진압을 했다. 마령119안전센터가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자체 진화돼 소방대원들은 현장안전조치를 실시했다.
이에 진안소방서는 소화기를 사용해 인근주택 주민의 인명피해,재산피해를 막는 데에 공을 세운 이성재·한영자부부에게 소화기를 두배로 전달하며, 화재현장 마을에서 간소하게 더블보상제 수상식이 진행됐다.
오정철 서장은 “야외 쓰레기 소각 중 화기취급 과정에서 부주의로 인한 화재는 가장 자주 발생하는 화재이다. 화기 취급 시에는 주변 가연물을 정리 정돈을 잘하고 소화기를 비치해 유사시 초기진화 할 수 있도록 화재예방에 더욱 신경 써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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