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현 부안군수 “친절행정 서비스·양보 아닌 생존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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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현 부안군수 “친절행정 서비스·양보 아닌 생존전략”
  • 이옥수 기자
  • 승인 2021.04.01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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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의 경제학’을 쓴 크리스틴 틸퀴스트는 친절은 서비스도 양보도 아니며 위대한 생존전략이라고 말했다”며“21세기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친절이라는 자본을 쌓는 것이고 이 확고한 친절자본을 갖추고 있으면 언제든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다”며 1일 열린 4월 중 열린 공감의 날 행사에서 권익현 부안군수가 주문했다.
이를 위해 권 군수는“친절하고 긍정적인 태도를 가진 직원을 선호하고 고용하는 것은 고객들을 존중하고 배려하려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이는 고객으로부터 조직의 신뢰를 불러올 수 있는 가치 있는 선택”이라고 친절행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권익현 군수는 “이러한 위대한 생존전략인 친절은 말처럼 실천하기가 쉽지 않다”며 “비록 어색하고 불편할 수 있지만 지속가능한 친절문화를 만들어가는 것은 생산적이고 매력적인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권익현 군수는 특히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실시되고 있는 것과 별개로 확 진자가 줄지 않고 있다”며 “백신 예방접종과 방역은 분명 구분돼야 하고 집단면역이 형성될 때까지 방역에 대한 긴장의 끈을 절대 놓아서는 안된다”고 촉구했다.
또 권익현 군수는 “4월은 1년 중 산불이 가장 집중 되는 시기로 올해는 지난해보다 건조특보가 증가하고 강수량은 급감해 산불이 자주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산불은 예방이 최고의 백신인 만큼 산불관제시스템을 재점검하고 산불감시원 예찰활동을 강화하는 등 산불 예방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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