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에서 텃밭 가꾸며 코로나블루 극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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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에서 텃밭 가꾸며 코로나블루 극복해요”
  • 성영열 기자
  • 승인 2021.04.04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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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의 마을텃밭과 시민텃밭이 개장했다. 완주군은 지역주민과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모집한 ‘마을텃밭’과 ‘시민텃밭’을 이달 4월부터 3개 읍면(봉동읍, 용진읍, 이서면) 총 4개소 580구획의 텃밭을 조성해 지역민과 전주시민 등 도시민에게 분양완료 후 개장했다 고 지난 2일 밝혔다.
완주군민을 대상으로 분양하는 마을텃밭 1개소는 ▲봉동읍 낙정마을에 마련됐으며, 완주군민을 포함한 도시민에게 분양하는 시민 텃밭 3개소는 전주에서 가까운 ▲용진읍 두억마을 ▲봉동읍 서두마을 ▲이서면 정농마을에 조성했다.

분양 규모는 각 텃밭마다 상이하나 세대당 16.5㎡(약5평), 33㎡(약10평)으로 1~3만원의 저렴한 분양료(1~3만원)로 올해 12월까지 이용가능하다.
완주군은 이번 마을, 시민텃밭 개장이 코로나19로 위축된 생활에서 큰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직접 일군 텃밭에서 수확한 건강한 먹거리, 수확의 기쁨을 가족과 함께 하면서 소통과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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