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소방서(서장 이길원)는 5일 순창 의용소방대원 자녀 15명을 선발해 2021년 상반기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의용소방대 자녀 장학금은 각종 재난현장 출동과 봉사활동으로 지역안전을 위한 역할을 성실하게 수행해 온 의용소방대원의 자긍심 고취와 사기진작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금번 장학금 대상자는 코로나19 방역활동이 뛰어난 의용소방대원 자녀 중 추천·심의를 거쳐 품행이 단정하고 학업성적이 우수한 15명을 최종 선발했고,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비대면으로 전달됐다.
순창의용소방대 연합회(남·여회장 정기주·조미경)는 22개대 480여명의 의용소방대원으로 구성되며, 매년 2회에 걸쳐 자녀 장학금 대상자를 선발해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