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의생명융합관 첫 삽, 최첨단 시설 갖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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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의생명융합관 첫 삽, 최첨단 시설 갖춰
  • 김유신 기자
  • 승인 2021.04.05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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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면적 6,900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 143억 전액 국비 투입

전북대 의생명융합관이 5일 의과대학 신축 현장에서 기공식을 갖고 첫 삽을 떴다. 이날 기공식에서는 김동원 총장과 김종석 의대학장, 조남천 전북대병원장 등 대학 주요 관계자들과 의대 학생회장, 시공사 및 감리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커팅식과 시삽 행사 등이 진행됐다.
새로 건립되는 의생명 융합관은 연면적 6900㎡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143억 전액 국고 지원을 통해 143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2022년 준공 예정이다.

이 건물에는 대강의실 3개실과 중강의실 2개, PBL실 16개실, CBT실, OSCE실습실 17개실, CMS종합시험실, 시뮬레이션실, 컨퍼런스홀 등 의학 실습교육을 위한 최적화된 최첨단 시설이 들어선다.
김종석 의과대학장은 “학생 증원에 따라 학생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숙원이었던 의생명융합관이 오늘 첫 삽을 뜨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의생명융합관을 통해 전북대 의대가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대처하고, 참 의료인 양성의 요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김동원 총장은 “의생명융합관 건립은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 수준의 의과대학의 면모를 다시 한 번 확인시켜줄 교육 인프라가 될 것”이며 “모쪼록 공사가 차질 없이 진행돼 우리 학생들이 마음 놓고 고부하고 실력을 키울 최고의 교육·연구시설로 위용을 드러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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