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최근 ‘생활 속 방역 우수 노인요양시설’ 5곳을 선정해 20만원 상당의 시상금을 지급했다. 군은 지난달 관내 노인요양시설 9곳을 방문해 생활 속 방역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심의회를 진행해 5곳을 방역 우수 시설로 선정했다.
‘생활 속 방역 우수 노인요양시설 선정사업’은 지속적인 생활 속 방역을 독려하고 코로나19에 대한 긴장의 끈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자 마련했다.
군은 선정된 노인요양시설에는 20만원의 순창사랑상품권과 방역소독 물품을 지원했으며, 아쉽게 선정되지 못한 요양시설에는 손소독제와 살균제, 마스크 등 방역소독 물품 3종을 지원했다.
정영곤 보건의료원장은 “코로나19가 또다시 확산돼 대유행의 기로에 서있다”며 “환기, 소독, 거리두기 등 지속적인 생활 속 방역수칙 준수와 실천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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