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청소년 조기 발견 지원한다
상태바
위기청소년 조기 발견 지원한다
  • 임종근 기자
  • 승인 2021.04.06 18: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6일 전주중부비전센터에서 ‘전주시청소년안전망 1388청소년지원단 회의 및 상담역량강화연수’를 실시했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총 112개 기관, 221명으로 구성돼 위기청소년을 위한 상담 및 정서 지원, 학업 지원, 취업 지원, 의료 지원, 법률자문 등의 서비스를 지원하는 단체다.
이날 회의에서는 1388청소년지원단 연계사업에 대한 소개와 함께 위기청소년의 조기 발견 및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정주영 전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사회복지사를 강사로 초청해 청소년 자살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 긴급 상황 시 대응할 수 있는 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생명사랑 지킴이’ 교육을 진행했다.

임은실 단장은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위기에 놓인 청소년들이 점점 더 늘고 있는 것 같다”며 “1388청소년지원단이 갖고 있는 자원과 재능을 통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적극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정혜선 센터장은 “청소년을 위하는 마음 하나로 전주시청소년안전망 1388청소년지원단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주시는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본 센터가 허브기관으로서 청소년들에 대한 실질적 지원의 중심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