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의회 “쓰레기 대란 김제시 행정 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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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의회 “쓰레기 대란 김제시 행정 질타”
  • 신은승 기자
  • 승인 2021.04.06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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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의회(의장 김영자)는 지난 5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4월중 의원 간담회를 개최하고 집행부에서 제출한 18건의 안건에 대한 제안 설명을 듣고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시민들의 일상생활을 저해하는 ‘생활폐기물 수거 추진상황’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하고 쓰레기 대란의 원인과 해결방안에 대해 적극적인 노력을 요구하였다.

김제시는 현재 환경미화원들의 종량제 미사용 폐기물 미수거로 인해 김제시 전역이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 쓰레기 대란은 김제시가 환경미화원들이 청소차 운행을 2인 1인조로 한명은 운전을 한명은 쓰레기 수거를 했던 관행을 안전상 이유로 미화원들이 운전했던 자리에 신규 운전직 공무원을 15명을 채용해 3인 1조(운전직1, 미화원2)로 운영함에 따라 일부 환경미화원의 사기 저하로 인해 선별적인 쓰레기 수거가 이루어지면서 일어났다.
김복남 의원은 “쓰레기 대란의 원인이 된 청소차 운행 규정을 조례나 규칙으로 명시해 원칙을 세워 진행해 주시길 바라며, 시민들에게도 충분히 기간을 주어 종량제 봉투 미사용 쓰레기에 대해 계도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김영자 의장은 쓰레기가 불법 투기된 현장 방문 후 주민들의 요구사항과 불편사항을 직접 청취한 결과를 관계부서에 전달하며 “현재 쓰레기 대란 대책으로 공무원이 동원되고 있는 실정이지만 동원 공무원의 업무 공백도 문제가 있으니 다른 방법도 강구해 주시길 바라며, 기존에 마을환경지킴이 사업으로 마을당 1명씩 총 750명에 대한 인건비 23억6200만원이 세워졌으나 현재 상황에 대응하지 못한 것은 집행부에서 역할을 제대로 못하고 있는 것”이며 “적극적인 행정을 통해 시민의 불편을 해결할 수 있도록 대책을 강구해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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