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소방서(서장 이길원)는 6일 화재·구조·구급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아차사고’ 사례를 발굴해 현장 소방대원에게 교육·전파했다.
‘아차사고’란 소방대원의 부주의나 장비의 결함 등에 의해 사고가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다행히 사고로 이어지지 않은 상황을 말하며, 반복될 경우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잠재적 위험상황이라 할 수 있다.
‘아차사고’의 발굴·전파는 순창소방서의 특수시책으로 전라북도는 물론 타 시도의 주요 사고사례에 순창의 환경적 여건과 유형별 현장 활동 표준절차를 접목해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유사 사고방지와 대원 안전확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길원 소방서장은 “소방대원의 생생한 현장사고 경험을 바탕으로 이루어진 아차사고 사례의 교육·전파는 대형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기초가 된다”며 “지속적인 사례 발굴과 교육을 통한 현장 안전사고 제로화와 나아가 군민 안전과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소방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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