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소방서(서장 오정철)는 6일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센터로 지정된 진안군 전통문화전수관에서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 환자 발생시 신속대응을 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진안소방서 구급대원 3명(간호사 2, 응급구조사 1)과 행정요원 2명이 참여했고, 실제 예방접종 상황을 가정해 예방접종센터 내 백신 보관·준비부터 접종 직후 이상반응 모니터링까지 각 단계별로 직접 실습하고 훈련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병덕 방호구조과장은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의 119구급대 신속대응훈련은 이번이 처음이고 실제 상황을 가정한 훈련인 만큼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 환자가 발생했을 때를 대비해 이상반응 응급처치 및 병원이송까지 일련의 업무단계를 포괄해 훈련을 실시함으로 만일의 사고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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