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소방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119구급대 신속대응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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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소방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119구급대 신속대응훈련
  • 조민상 기자
  • 승인 2021.04.06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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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소방서(서장 오정철)는 6일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센터로 지정된 진안군 전통문화전수관에서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 환자 발생시 신속대응을 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진안소방서 구급대원 3명(간호사 2, 응급구조사 1)과 행정요원 2명이 참여했고, 실제 예방접종 상황을 가정해 예방접종센터 내 백신 보관·준비부터 접종 직후 이상반응 모니터링까지 각 단계별로 직접 실습하고 훈련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병원 전 응급의료서비스를 예상해 아나필락시스 등의 돌발상황 발생 시 대처요령을 집중적으로 훈련했고 접종 후 관찰실에서 30분 경과 후 퇴실하는 상황, 1분 뒤 갑자기 이상증상이 발생해 119구급대원을 호출하는 상황 및 예진 의사로부터 의료지도를 직접 받아 접종 후 생길 수 있는 이상반응에 즉시 약물 투여하는 상황 등 다양한 돌발상황을 가정한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김병덕 방호구조과장은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의 119구급대 신속대응훈련은 이번이 처음이고 실제 상황을 가정한 훈련인 만큼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 환자가 발생했을 때를 대비해 이상반응 응급처치 및 병원이송까지 일련의 업무단계를 포괄해 훈련을 실시함으로 만일의 사고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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