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소방서, 목조문화재·전통사찰 화재 예방 합동특별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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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덕진소방서, 목조문화재·전통사찰 화재 예방 합동특별조사
  • 김유신 기자
  • 승인 2021.04.06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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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덕진소방서(서장 윤병헌)는 목조문화재와 전통사찰을 대상으로 합동소방특별조사를 추진한다
전주덕진소방서는 목조문화재와 전통사찰의 화재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다음달 부처님 오신 날 행사관련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전주시 덕진구 관내 주요 목조문화재와 전통사찰 7개소에 대해 합동소방특별조사를 추진했다

이번 합동소방특별조사는 전주덕진소방서와 전주시청 전통문화유산과, 문화재돌봄사업단, 방재시스템·전기·가스 전문가 등이 공동으로 참여해, 기관별 점검부를 활용한 자체점검을 실시하고 조사결과 미진한 사항이나 규정에 저촉되는 사항은 부처님 오신 날 행사 전까지 관련사항을 개선하는 것을 그 내용으로 실시됐다.
더불어 덕진소방서에서는 이번 특별조사와 동시에 관할 안전센터에서는 문화재 대상으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 화재대응 매뉴얼을 갱신해 추후 보다 점층적인 화재예방과 관리에 나선다.
윤병헌 전주덕진소방서장은 “지난달 내장사 대웅전 화재와 같은 참사를 되풀이 하지 않기 위해 선제적이고 정밀한 특별조사가 필요하다”며 “건조한 날씨로 인해 작은 불씨만으로도 대형 화재로 발전 할 수 있으니 관계자와 시설 이용객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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