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진원, 제1회 온라인 수출상담회 개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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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진원, 제1회 온라인 수출상담회 개최 성료
  • 서윤배 기자
  • 승인 2021.04.07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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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 회의실 구축·개방, 지원플랫폼 다변화로 수출환경 극복 앞장

 

전북도와 경제통상진흥원(원장 조지훈)은 7일 기업들의 새로운 수출시장 활로를 찾기 위한 ‘제1회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상담회는 이미 시장성이 확보된 중국과 일본을 타깃 국가로 설정했으며, 코로나19로 타격받은 수출시장 회복을 위해 식품, 화장품, 생활소비재 품목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경진원은 이날 상담에서 32개의 도내 기업과 해외 바이어와의 1:1 화상을 통해 57건의 상담을 진행하고, 322만불(약 36억원) 규모의 상담실적을 올렸다.
특히 수출계약이 유력한 상품은 계약을 위한 샘플 발송을 준비하고, 해당 비용은 경진원에서 부담하는 등 본격적인 사후관리에 들어간다.
상담회에 참여한 필상생명과학(주) 김해경 상무는 “중국과 일본 시장 진출을 목전에 두고 있다”며, “이번 수출상담회를 통해 더욱 적극적으로 영업에 나가서 해당 시장을 선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진원은 6월 중에도 도내 64개 소부장(소재·부품·장비)기업을 대상으로 제2차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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