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전주 올해의 책’ 독서릴레이 참여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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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전주 올해의 책’ 독서릴레이 참여자 모집
  • 임종근 기자
  • 승인 2021.04.07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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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한 줄 평과 다음 주자 남긴 뒤 5인 이상 릴레이 펼쳐

책 중심 도시 전주에서 ‘2021 전주 올해의 책’을 읽는 독서릴레이가 펼쳐진다. 덕진도서관은 오는 20일까지 ‘2021 전주 올해의 책’ 독서릴레이에 참여할 첫 주자 1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독서릴레이는 ▲바람이 눈을 빛내고 있었어(문신 글·임효영 그림, 문학동네) ▲유원(백온유 저, 창비) ▲그냥, 사람(홍은전 저, 봄날의 책) 등 총 3권의 전주 올해의 책을 5인 이상이 릴레이로 책을 읽어나가는 활동이다. 성인 부문 50명, 청소년 부문 25명, 어린이 부문 25명이 첫 주자가 된다.
첫 주자에게는 신청 부문별로 전주 올해의 책이 전달된다. 첫 주자는 책을 읽은 뒤 전주독서대전 홈페이지(jjbook.kr) 내 ‘독서릴레이 코너’에 한 줄 평과 다음 주자 알림을 남기면 되며, 이후 다음 주자도 같은 방식으로 14일 이내에 도서를 전달하면 된다. 마지막 주자는 8월 말까지 가까운 전주시 도서관으로 도서를 반납하면 된다.

‘2021 전주 올해의 책’은 오는 10월 1일부터 3일까지 전주한벽문화관 일원에서 열리는 ‘2021 전주독서대전’과 연계해 100일 필사, 독서토론, 독후감 공모전, 가족 독서 골든벨, 저자 초청 강연회 등의 프로그램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에 장미경 전주시 덕진도서관장은 “이번 독서릴레이를 통해 ‘전주 올해의 책’을 주위 사람들과 함께 읽고 소통하며 공감대를 형성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면서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독서를 통해 위로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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